■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총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내일부터는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오늘 정국 현안,정옥임 전 의원,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는 여론조사를 해도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인데 두 분은 지금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해요. 먼저 정 전 의원님.
[정옥임]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55개가 초경합 지역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 또 이재명 대표는 한 49 내지는 50을 초박빙 지역으로 보고 있는데 이 초박빙 지역은 정말 몇백 표 차이로도 승부가 판가름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결국은 이곳에서 어떤 성과를 이루느냐에 따라서 이번 총선의 결과가 상당히 달라지리라 보고요. 그리고 어제까지의 여론조사를 보면 나름대로 국민의힘이 지금 따라오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초박빙 지역, 특히 수도권과 그다음에 낙동강 벨트 지역에서 어떤 승부가 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결과가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고 또 그냥 그 결과가 그대로 반영될 수도 있고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대변인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서용주]
전반적으로 보면 흐름 자체가 집권여당이나 국민의힘 쪽에 유리한 쪽으로 흐르지는 않는 것 같아요. 대표적인 지표를 보면 첫 번째, 조국혁신당의 돌풍 자체가 잠잠해지지 않는다라는 것은 조국혁신당의 기치는 명확하지 않습니까?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무능에 대한 심판이다라는 여론이 식지 않는 것을 보면 그 흐름이 계속 유지되는 것 같고요.
두 번째 보면 PK 지역, 보수의 텃밭이죠. PK 지역이 흔들리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낙동강 벨트를 쳐서 나름대로 보수의 텃밭을 지키려고 했으니까 그 보수의 텃밭인 낙동강 벨트가 흔들린다는 지표를 보더라도 여당에는 만만치 않다. 야권 쪽에는 나름대로 좋은 흐름이기는 하나 다만 최근에 국민의힘이 야권발로 각 몇 명의 후보들에 있어서의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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